Q&A

해외선물 계좌개설과 국내 선물의 차이
1️⃣ 거래 대상과 운영 시장의 차이
해외선물과 국내 선물의 가장 큰 차이는 거래 대상과 운영되는 시장입니다. 국내 선물은 코스피200, 국채, 통화 등의 자산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며, 국내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습니다. 반면 해외선물은 나스닥, S&P500, 원유, 금, 유로화 등 글로벌 자산을 미국 CME, ICE, 유럽 EUREX 등 외국 거래소에서 거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좌개설도 별도로 진행되며, 거래 환경과 시세 흐름이 다르므로 목적에 맞는 계좌 선택이 중요합니다.
2️⃣ 계좌 개설 조건 및 절차의 차이
국내 선물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연계하여 개설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증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고 개설 소요 시간도 빠른 편입니다. 반면 해외선물 계좌는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투자자 교육, 성향 분석, 이해도 평가 등 더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일부 증권사는 해외선물 계좌 개설 시 별도 신청을 요구하며, 거래 가능 시간도 국제 시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준비 시간과 조건이 더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거래 방식과 수수료 구조의 차이
국내 선물은 거래 수수료와 세금이 낮고, 국내 시세에 따라 체결이 이뤄지므로 체결 속도와 변동성이 제한적입니다. 해외선물은 변동성이 크고 시세 반영 속도가 빠르지만, 수수료가 왕복 기준으로 부과되며, 시세 이용료와 플랫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범위도 더 넓어 고수익·고위험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초보자는 국내 선물로 시작해 구조를 익히고, 충분한 학습 후 해외선물로 확장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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