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놓치면 손해!

해외선물 거래시간, 놓치면 손해!

1️⃣ 왜 거래시간을 알고 있어야 할까?

해외선물 시장은 언제든지 거래할 수 있지만, 모든 시간이 수익 기회는 아닙니다. 실제로 트레이더들의 수익 대부분은 거래량과 변동성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 발생합니다. 그 시간대를 놓치면 좋은 진입 타이밍을 놓칠 뿐 아니라, 불필요한 손절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경제지표 발표 전후, 미국 증시 개장 시간대, 유럽·미국장 겹치는 시간은 전략 매매의 핵심 타이밍입니다. 거래시간을 모르면 시장이 움직이는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손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트레이더들이 집중하는 시간대는?

많은 해외선물 트레이더들이 집중하는 시간대는 한국 시간 기준 오후 9시~자정 사이입니다. 이 시간은 유럽장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미국장이 막 개장하는 시점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크게 몰리는 구간입니다. 이때는 나스닥, 다우, S&P500뿐 아니라 원유, 금 같은 원자재 선물도 큰 변동성을 보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추세가 강하게 형성되므로, 방향성 매매에 적합합니다. 이 골든 타임을 놓치면 기회 비용이 커지고, 비효율적인 매매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3️⃣ 전략 없이 시간만 보내면 손실로 연결된다

거래시간을 모르고 무작정 매매에 나서면 좋은 타점은커녕, 불필요한 손실만 늘어납니다. 특히 거래량이 적은 시간대는 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슬리피지가 생기며, 진입과 청산이 불리해집니다. 반면, 거래량이 몰리는 시간에는 호가가 촘촘하고 방향성이 뚜렷해 전략이 잘 통합니다. 그래서 매매 시간 선택도 전략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자주 거래할 시간대를 정해두고, 그 시간에만 집중 매매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