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종목별로 다릅니다

해외선물 거래시간, 종목별로 다릅니다

1️⃣ 거래소마다 다른 거래시간 구조

해외선물은 글로벌 상품이기 때문에 거래소에 따라 거래시간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거래소인 **CME(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는 대부분의 지수, 금리, 원자재 선물을 취급하며,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반면, ICE 거래소는 원유, 커피, 설탕 등의 상품을 취급하며 일부 상품은 오후 5시~다음날 오전 4시에 열립니다. 거래 전 내가 이용할 상품이 어느 거래소에 속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지수·원자재·통화별 거래시간 비교

각 상품군별 거래시간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NQ), S&P500(ES), 다우지수(YM) 등 지수 선물은 대부분 23시간 운영되며, 오전 6시~7시만 휴장합니다. 금(GC), 은(SI), 원유(CL) 등 원자재 선물은 비슷한 구조이지만, 미국장 개장 시간에 변동성이 집중되는 경향이 큽니다. 달러인덱스(DX), 유로FX(6E) 등 통화 선물 역시 유럽장과 미국장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종목에 따라 가장 유리한 시간대를 찾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3️⃣ 변동성 시간대와 거래 전략 연결하기

종목별 거래시간은 단순히 개장·폐장 시각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변동성이 언제 집중되는지를 파악해야 진짜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금이나 원유는 미국 원자재 재고 발표 이후 급등락을 자주 보이며, 나스닥은 기술주 실적 발표 시즌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또한, 환율 선물은 유럽 및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민감합니다. 이런 특성들을 반영해, 종목별로 유리한 시간대에 진입하고 전략을 구체화하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