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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선물 담보금과 증거금의 차이
해외선물 거래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담보금’과 ‘증거금’입니다. 두 용어가 혼용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개념과 적용 방식이 다릅니다.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계좌 관리나 리스크 대응에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그 차이를 명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담보금이란?
담보금은 선물 계좌에 예치된 전체 금액을 말합니다. 즉, 트레이더가 거래를 위해 증권사에 넣어두는 자금 총액을 의미하며, 거래소에서 요구하는 증거금보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담보금은 실시간 시세에 따라 평가되고, 수익이 나면 증가하고 손실이 나면 줄어듭니다. 계좌에서 발생하는 실현손익과 미실현손익, 수수료, 이자 등 모든 요소가 반영됩니다.
2. 증거금이란?
증거금은 특정 포지션을 개시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거래소 또는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금액입니다. 크게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과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으로 나뉘며,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마진콜(추가 입금 요청) 또는 강제청산이 발생합니다. 즉, 증거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최소 안전장치입니다.
3. 핵심 차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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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금: 투자자가 계좌에 실제 예치한 전체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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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금: 거래소 또는 증권사가 정한 최소 거래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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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금은 유동적이고 수익/손실에 따라 바뀌며, 증거금은 기준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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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금이 부족할 때 담보금에서 자동 충당되며, 부족 시 청산 위험 발생
4. 예시로 이해하기
A씨가 계좌에 1,000달러를 예치하고, Micro Nasdaq 계약을 하나 진입한다고 가정합시다. 해당 계약의 개시증거금이 700달러라면, 700달러는 증거금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300달러는 여유 담보금으로 남게 됩니다. 만약 손실이 누적돼 계좌 평가금이 700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면, 증거금 부족 → 마진콜 또는 자동 청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담보금은 계좌의 전체 자금이며, 증거금은 거래를 위한 최소 요건입니다. 담보금이 많다고 해서 모든 위험을 피할 수는 없으며, 증거금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해야 해외선물 거래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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